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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로드커피 원두구입 후기 - 아이스로 마시면 더 맛있는 핑크버본

Morado 2022. 4. 10. 16:51

블랙로드커피에서 구입한 원두 두 번째 리뷰!

이번에 리뷰할 원두는 콜롬비아 라 리비에라 핑크버본 워시드(Colombia La Riviera Pink Bourbon Washed), 일명 핑크버본이다.

 

블랙로드커피에서 판매하는 가격은 100g에 8천원.

 

https://blackroad.kr/?idx=236 

 

핑크버본 : 블랙로드커피

영문명 : Colombia La Riviera Pink Bourbon Washed원산지 : Colombia 지역 :  Risaralda농부 :  La Riviera고도 : 1800m - 1900m품종 : Pink Bourbon가공법 : Washed볶음도 : 약배전향미 : 자몽 블랙커런트 브라운슈가재고량 :

blackroad.kr

 

블랙로드에서 파는 원두 중 가격은 저렴한 편이다.

 

사이트에 나와 있는 설명을 보면 아래와 같다.

 

영문명 : Colombia La Riviera Pink Bourbon Washed

원산지 : Colombia 

지역 :  Risaralda

농부 :  La Riviera

고도 : 1800m - 1900m

품종 : Pink Bourbon

가공법 : Washed

볶음도 : 약배전

 

향미 : 자몽 블랙커런트 브라운슈가

 

 

 

일단 원두를 딱 개봉했을 때 느껴지는 향은 굉장히 고소하고 달달했다.

개인적으로 지난번에 리뷰한 인헤르토 파카라마보다 향긋한 향은 덜하지만 더 찐한(?) 느낌이었다.

신선한 원두를 개봉할 때의 기대감과 향을 처음 맡을 때의 신선함이 주는 기쁨을 알아가는 중이다.

 

아이스 드립으로 내린 핑크버본

 

아직 커피 내리는 스킬도, 커피 맛을 느끼는 감각도 초보이지만(ㅋㅋ) 이 커피에 대한 내 감상은 이렇다.

 

우선 처음으로 느껴지는 향은 약간 말린대추향 비슷하다.

지난 번에 리뷰한 파카라마보다 산미가 살짝 덜하고 구수한듯한 향이 있다. 

은은하게 과일향의 산미가 느껴지고, 끝맛은 약간 달달함이 느껴진다.

 

따듯하게도, 아이스로도 내려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이스로 먹는 게 더 맛있었다.

아이스로 마셨을 때 그 산미와 시원함이 잘 어울린다.

 

아무튼 굉장히 기분 좋아지는 맛이다.

 

 

다음 번에 또 어떤 원두를 먹어볼 지 기대되는 요즘이다.